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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과 카페

미야코지마 스시 맛집 요시노쇼텐 후기ㅣ참치회 강추

by 짠츠비 2026. 10. 9.
주소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 히라라 시모자토 567-6 (Shimozato-567-6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13, Japan)
영업시간 오후 11:00 영업 종료 (방문 전 확인 권장)
문의·예약 +81 980-79-7284 / 타베로그(tabelog) 예약 가능
특징 이자카야 스타일 스시·사시미, 1인당 약 ¥4,000~5,000, 한국식 회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께 어울림

미야코지마에서 스시가 간절해 여러 곳을 헤맨 끝에 겨우 찾아간 가게가 있는데, 지금도 그곳의 참치회 맛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예약을 못 한 사정과 주문 요령, 직원분들께 받은 인상까지 그날 저녁을 차례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아래는 요시노쇼텐의 구글맵링크입니다.

https://maps.app.goo.gl/2y6YJs4K1b7U4BFo6


스시가 간절했던 날, 전화 한 통으로 잡은 자리

당일 예약이 막힌 가게들

스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러 곳을 찾아봤는데, 전부 당일 예약이 되지 않았습니다. 미야코지마는 당일 예약이 안 되는 가게가 많아서, 일정이 정해지면 미리 예약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전화로 직접 확인하고 들어간 요시노쇼텐

그래서 요시노쇼텐에 전화를 걸어 지금 가도 되는지 직접 물어본 뒤 서둘러 향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놓쳤다면 저처럼 전화로 바로 문의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시노쇼텐 매장 내부 좌식 테이블석
요시노쇼텐 매장 내부의 좌식 테이블석입니다.

서비스 사시미와 참치회가 만든 첫인상

스시밥을 짓는 동안 받은 사시미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스시밥을 새로 짓고 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로 사시미를 먼저 내어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회를 먹고 나니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고, 서비스로 나온 사시미가 오히려 이 가게의 첫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참치(마구로)회

그중에서도 참치(마구로)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식 회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는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곳은 격식 있는 오마카세보다는 이자카야처럼 편안하게 스시와 사시미, 맥주를 곁들이는 분위기여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둠초밥 주문 요령과 직원분들의 친절

밥 양을 줄여 달라고 요청하세요

모둠초밥은 밥 양이 상당히 많아서, 주문할 때 양을 줄여 달라고 요청하시기를 권합니다. 저희는 메뉴를 6개 이상 시켰는데, 밥 양을 조절하고 나니 끝까지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맛보는 편이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구분 내용
참치(마구로)회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표 메뉴
모둠초밥 밥 양이 많아 줄여 달라고 요청 권장
1인당 예산 약 ¥4,000~5,000

파파고로 하나씩 설명해 주신 직원분

직원분이 파파고를 켜서 무릎을 꿇고 메뉴를 하나씩 안내해 주셨는데, 그 친절함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맥주도 맛있게 마셨고, 사진도 편하게 찍으라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부담 없이 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깔끔하고 음식이 신선했으며 스태프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해서 분위기까지 좋았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요시노쇼텐 모둠초밥 나무 플레이트
모둠초밥이 나무 플레이트에 담겨 나온 모습입니다.


가격과 아쉬웠던 점

1인당 ¥4,000~5,000의 예산

1인당 예산은 약 ¥4,000에서 ¥5,000 선입니다. 저희는 메뉴를 6개 이상 넉넉하게 시켰는데도 여행지 물가치고는 합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이라 하루 일정을 마치고 들르기에도 좋았고, 한국식 회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나 일본어 소통이 걱정되는 분, 친구나 연인과 가볍게 한잔하며 스시를 즐기고 싶은 분께 잘 맞을 것입니다.

당일 예약의 어려움과 기다림

다만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당일 예약이 되지 않아 전화로 확인한 뒤 가야 했고, 스시밥 준비 때문에 본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서비스 사시미 덕분에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일정이 빠듯하다면 미리 예약하고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요시노쇼텐 직원이 보여 준 참치 블록
직원분이 보여 주신 참치 블록입니다.


다시 가고 싶은 스시집 한 줄 평

미야코지마에서 신선한 참치회와 스시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요시노쇼텐을 권하고 싶습니다. 예약이 쉽지 않으니 일정이 정해지면 미리 연락해 보시고, 모둠초밥은 밥 양을 줄여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곳이라, 다음에 미야코지마에 간다면 꼭 다시 들를 생각입니다.